일기장

2013.7.31

전길환 2013. 7. 31. 09:02

2개월여만에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오는 길 앞의 승용차가 실수로 장애물을 들이받고 뒤집어 지면서
바로 뒤차도 안전거리는 확보한 거 같았으나 가볍게 충돌된 거 같았고
그 뒤 우리 차도 충돌될까봐 앞좌석의자를 꼬옥 잡고서 몇 초간 불안에 떨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과정 중 대형사고로 두번의 폐차와 위험사고가 있었지만
그 냥 다 넘어간게 정말 다행입니다. 생을 지금까지 건강하게 하여주심에 가끔 감사함을 느낍니다
모두들 별 사고없이 건강하시기를 바래는 수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