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인천 만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전길환)은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에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수십년간 인테리어 사업에 종사한 진상도(70)씨의 재능 나눔을 통해 이뤄졌다.

돌봄 이용자 안모 어르신은 “ 혼자여서 생활이 불편해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웠는데 돈도 안 받으시고 정성껏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진상도씨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다면 자신의 재능이 아깝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돌봄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