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로 돌봄 인천일보

전길환 2022. 4. 20. 12:51
서창2동 관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서비스
이웃을 알아가는 기회 올해도 계속 진행
 
서창마을어울림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로돌봄 활동가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12월 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센터 제공)

서창마을어울림센터(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소재,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로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웃이 이웃을 돌모는 마을공동체활동이다.

활동가들은 서창동 관내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일을 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말벗과 외출을 돕는 일이다. 또한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해 디지털 문해도 돕는다.

이 활동에 참여한 어떤 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만나면서 몰랐던 이웃의 상황을 알게 됐다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1인 가구인 어르신 A(72)씨가 있었다. 이 어르신은 병원에서 퇴원하고서 장기요양을 신청했다. 하지만 거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이유로 제도적 돌봄이 없이 홀로 지내야 했다. 이런 중 서로돌봄활동가의 연계로 가사와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말벗이 돼 돌봄공백을 해결할 수 있었다.

전길환 관장은 이웃을 이웃이 도와 관내의 돌봄 공백을 서로 해결함으로써 좋은 이웃관계를 형성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돌봄이 필요한 관내 주민은 센터(032-465-816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본 센터는 서창2동 관내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지원하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으로 선정된 8곳 중 한 곳이다. 그리고 남동구청과 만수복지관에서 공동 운영한다.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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