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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다렸던 추석, 드디어 내일입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추석, 드디어 내일입니다어린 시절 그렇게 설레고 기다렸던 추석 명절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그때는 누구나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평소에는 낡은 옷을 입고 지내다가 추석이 다가오면 새 가을옷 한 벌씩 마련해 입었습니다.추석 전 미리 두세 번씩 입어보며 좋아하던 어린 마음이 지금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기다려지는 것은 맛있는 추석 음식이었습니다. 송편을 푸짐하게 빚어 놓으면 먹기도 전에 배가 부른 듯 마음부터 든든했고, 기분이 좋아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었습니다. 수숫가지를 꺾어 삶고, 덜 익은 고구마를 캐어 삶고, 소나무 가지를 꺾어 솥 밑에 넣은 뒤 그 위에 송편을 올려 찌던 시절. 솥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하얀 김을 바라보노라면 어린 마음도 흰 구름을 타고 붕붕 떠오르..

일기장 2026.09.24

감사와 희망으로 여는 이름아침

감사와 희망으로 여는 이른 아침일찍 눈을 뜨면 예나 지금이나 마음은 늘 희망으로 가득합니다.20대 진입,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는 오직 취직시험 합격이 가장 큰 꿈이었습니다.이제는 세월이 흘러 아들·딸과 손녀들의 앞날을 함께 바라보며, 가족이라는 배의 든든한 선장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새아침을 엽니다.손녀들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를 원만하게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우수한 성적과 좋은 인성을 함께 갖추기를 바랍니다.자녀들의 직장과 사업도 주변을 시기하지 않고 서로 배려하며, 배려와 사랑의 마음으로 선두적인 전진을 이어가기를 소망합니다.동이 트기 전 고요한 새벽,겸손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꿈을 하나씩 마음속에 피워 봅니다.모락모락 피어나는 꿈들이 큰 희망이 되어 힘차게 날아오르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일기장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