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요일은 부평 모 산악회와 홍천군 팔봉산을 갔다.
인천으로 95년도 주거지를 옮겨 직장 산악회 및 이웃산악회를
통하여 이산 저산 꾸준히 다녀왔기에 아마 처음 산행은 아닌 거 같았으나
가파른 계단과 바위를 오를 때에는 위험요소도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의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자 운동이 되는 거 같았다.다른 산과 달리 봉우리가
여덞개라 하여 팔봉산, 정상에서의 시내를 내려다보면 흐르는 천이
여름이라서 그런지 시원하고 멋있게 보였다. 내려와서는 반바지에 모두가
물짱구를 치면서 원없이시간을 보내는 하루였다. 넓게 확보된 주차장과
샤워시설도 좋아 다음에 또 오고 싶은 생각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