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13.9.2

전길환 2013. 9. 2. 09:30

고향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축제 중 하나인 고창군해리면 해풍고추축제 현장에 만 18년만에 처음으로 가게되었다.
오전에는 부모님 벌초를 세가족이 맑끔히 한 다음 그 후 내려오신 형님과 조카,장모님 여섯가족이 모처럼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어린시절을 그리면서 바람을 쐬며 마음에 와 닿는 횟집에서  이것 저것 가득히 나오는 음식에 회를 다른 때와 달리 맛있게 먹었다
자주 오기 어려운 고향에서의 향수를 더 느끼고자 해리면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을 가다가 해풍고추축제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면 단위에서 군 축제를 하기에 소규모적으로 진행될 될 것이다 했는데 먹리리장터를 비롯하여 고추판매, 대규모비빕밥행사장 등 다양한 행사 참 좋았다.모르는 누군가가 두 그릇 비빕밥을 가지과 와서 나에게 건데주는 인심,막걸리 무료체험장에서의 한 그릇,지루한 줄 모르고 두루 둘러 본 후 아이넷에서 진행하는 가수축하공연을 흥겹게 보면서 고향의 품에 폭신 안기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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