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14.7.23(딸 혼식 후)

전길환 2014. 7. 23. 10:03

 

그동안 부의금 및 축의금 목록을 작성하여 한번 읽어보고 그냥 방치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관심을 갖어야 되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남지않은 공직기간인데 향후 일일이 보답을 하여야 겠다 생각과 함께 엑셀로 작성하여 영구적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2개월여 앞두고 혼례를 치르면서 청첩장을 인쇄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딸이 사위 될 사람과 같이 인쇄하여 3백여장 가지고 왔다

 

누구에게 부담을 지워지는 걸 보낼까 고민끝에 같이 근무하면서 친숙한 사람 또는 과거 함께 근무한 사람이 한 곳에 다수가 근무하는 경우 모두발송하여 오해를 줄이기로 하고 200여장 발송하였고, 학교친구들과 향우회 등은 문자발송을

했다

 

직원을 보면 발송자 중 161명이, 그외 72명이 합하여 233명이 참석, 초등학교에서 고교친구 70여명,친인척 40여명, 딸 직장 및 친구들 50여명 등 305명 합하여 모두 538분이 참석했다

 

애경사는 상호간에 품앗이며, 더불어 묶어가는 공동체 생활이다 생각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