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1호선을 타고 가다가 인천1호선으로 환승하여 계산역 하차 계양산에 아주 오랜만에 쉬엄 쉬엄 쉬어 가면서 정상에 올라 마음속으로 야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사방을 둘러보니 그동안 묵힌 마음 속 답답함이 뻥 뚫렸습니다.
365일 내 마음대로 자유시간을 가진 자유업이기에 바쁜 것 없이 신기하거나 아름다운 거 있으면 한참을 빠져들어 감상하고 즐깁니다.
하산 길 중턱쯤 휴게소 같은 안락한 바위가 있어 도시락을 들면서 멀리 내려다 보이는 시내를 바라보며 교통방송 음악을 듣노라니 학생시절 소풍 때보다 더 즐겁고 여유만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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